■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유성호 서울시약사회 총무 부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YTN 뉴스라이더 뉴스의 핵심 관계자 뉴핵관을 만나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서울 광진구 지역에서 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 약사회 유성호 총무 부회장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저희가 앞서서 말씀드린 그 상황에 대해서 짚어보겠습니다. 중국 보따리상이 감기약 600만 원어치를 사갔다. 이건 일단 사실이 아닌 걸로 보고 계신 건가요?
[유성호]
맞습니다. 처음 뉴스를 보고 나서 이런 일이 있나 해서, 워낙 품절 사태가 많다 보니까 촉각을 곤두세우고 사실을 알아보니까 그런 약국 회원이 없었다는 얘기가 또 확인이 됐고요. 또 현실적으로도 그 600만 원어치의 감기약이 고가는 아니지 않습니까? 그 600만 원어치를 사간다는 건 캐리어 가방에 들고 갈 수 있는 정도가 아니라 승용차 하나에 가득 채워야 될 그 정도의 양입니다.
그 정도로 많은 양이고 그리고 실제로 확인해 봤을 때 그 약국이 다 약사회 소속이라고 보면 되는 건가요?
[유성호]
맞습니다.
확인해 봤더니 그런 약국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렇게 말씀해 주셨고요. 보따리상까지는 과장됐다, 이런 말씀으로도 이해가 되는데. 중국인들이 감기약을 많이 살 수 있냐, 이런 문의가 아예 없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중국인 사재기 보도가 워낙 많이 나와서 저희 뉴스라이더도 약국 곳곳에 전화를 한번 해 봤습니다. 그랬더니 감기약 대량 구매에 대한 문의가 있었던 곳도 있기는 했습니다. 먼저 들어보시죠.
그런데 이런 문의는 대형약국이 몰린 종로 일부 약국의 얘기였고요. 다른 지역에서는 대체로 들어본 적이 없다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오히려 사재기 뉴스가 사재기를 부추긴다, 이렇게 지적하기도 했거든요. 이것도 들어보시죠.
마지막에 이게 방송이 문제랍니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그러니까 일부 지역에서 이렇게 많이 살 수 있는지, 대량구매를 문의하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이게 중국인이 싹쓸이를 해서 한국인이 못 구하는 상황까지는 아니다, 이런 얘기로 이해하면 될까요?
[유성호]
절대 아니라고 생각되고요. 아까 회원님... (중략)
YTN 이정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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