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사의표명' 나경원…불출마 압박에도 당권 도전하나?


이재명 대표의 검찰의 소환조사가 12시간 만에 종료된 가운데, 여야는 이 대표 검찰 조사와 관련해 강하게 충돌했습니다.

전대 출마설이 돌고 있는 나경원 전 의원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 사의를 표명했는데요.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최수영 시사평론가, 김성완 시사평론가와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이재명 대표 "어차피 답은 정해져 있어 기소는 명백하다"며 "진실은 법정에서 가려질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먼저 검찰 조사 후 이 대표의 발언,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이 대표는 검찰 조사에서 대부분의 답변을 미리 준비한 서면 진술서로 갈음했는데요. 이를 두고 "사실상 진술을 거부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민주당 즉시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기도 했거든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국민의힘은 왜 개인적인 문제에 당을 동원하느냐며 이재명 대표의 지도부 동행을 강하게 비판했고요. 민주당은 검찰이 무리한 수사를 했다고 맹비난하며 이 대표를 총력 엄호하고 나섰습니다. 양당의 반응, 어떻게 보셨습니까?

특히 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수사로 맞불을 놓고 있습니다. 검찰 수사 비판과 함께 당내 김 여사의 특검 추진을 위한 TF까지 띄운 상황인데요. 민주당의 이런 맞불 전략, 효과가 있겠습니까?

민주당이 지도부를 중심으로 '단일대오' 대응에 나섰습니다만, 비명계를 중심으로는 여전히 개인의 문제라며 당 대응을 비판 중입니다. 특히 박영선 전 장관, "검찰 수사에 떳떳하게 임해야 한다"면서도 "이재명 대표가 사법리스크에 대한 도의적 유감 표명 정도는 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거든요. 사과나 유감 표명, 필요할까요?

이런 가운데 나경원 전 의원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 사의를 전격 표명했습니다. 사의 표명 배경, 어떻게 보셨습니까?

나 전 의원, 문자로는 김대기 실장에게 또 유선으로는 이진복 수석에게 '사의를 표명 했다'고 밝혔지만, 대통령실은 "전달을 못 받았다"고 밝혔거든요. 어떤 상황입니까?

일각에서는 대통령실이 "사의 표명을 전달받은 바 없다"라고 밝히며 불편한 마음을 드러냈다는 해석도 낳고 있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나 전 의원은 전대 출마 여부를 두고는 "고민해보겠다"며 여전히 고심 중인 모습을 보이면서도 '설 전에는 결정하겠다'는 입장인데요. 나 전 의원, 전대 출마할까요?

나경원 전 의원이 이렇게 전대 출마를 고심하고 있는 건 지지율 1위도 한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나 전 의원의 지지율 상황, 어떻게 보세요? 이번 논란으로 당심도 흔들릴까요?

나경원 전 의원 전대 등판 시 출마 후보 간 이해득실도 관심인데요. 각 후보별 유불리,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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