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어제 신년 기자회견에서 검찰 수사를 강하게 비판하며 윤석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을 거듭 제안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 대표의 처절한 방탄 쇼라면서 범죄 피의자와의 만남은 없을 것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일방적이고 폭력적인 국정을 중단해야 합니다. 야당 말살 책동 또한 그만두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정부는 말로는 '협치'를 내세우면서 권력기관을 동원한 야당파괴, 정적 죽이기에 골몰했습니다. 집권 이후 8개월이 넘도록 야당 대표와 대화하지 않은 유일한 정부라는 지적까지 받고 있습니다. 저는 이미 여러 차례 대통령과의 회담을 제안했습니다. 그 제안은 지금도 유효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정진석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국민적인 의혹의 한 가운데 있는 분이 자신의 비리 혐의에 대한 이런 것들에 대한 설명, 사과나 반성은 일체 없이 한가한 기자회견을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대통령이 지금 범죄 피의자와 면담할 때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도둑 운운하는데, 도둑은 누가 도둑입니까? 도대체. 속으로 작게 외쳤어요. 반사 이렇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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