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bhc 박현종 회장 상대 손해배상 2심 승소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경쟁사인 bhc 박현종 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2심에서 승소했습니다.
서울고법 제18민사부는 BBQ가 지난 2019년 박 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71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박 회장은 BBQ에 27억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지난 2021년 1월 1심 판결에서는 BBQ의 청구를 모두 기각하고 bhc의 손을 들어줬지만, 2심은 bhc의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했습니다.
BBQ측은 지난 2013년 bhc를 매각하는 과정에서 BBQ 글로벌 대표였던 박 회장이 점포를 부풀려 파는 데 관여했다며 소를 제기했습니다.
bhc측은 대법원에 상고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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