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전국 눈,비…강원영동 최고 70㎝ 폭설

연합뉴스TV 2023-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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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 전국 눈,비…강원영동 최고 70㎝ 폭설

오늘 때 아닌 폭우가 쏟아졌고요.

1월 역대 강수량 기록을 경신한 곳도 많았습니다.

지금은 중부 곳곳으로 약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비가 내리면서 습해지다 보니,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안개가 짙게 꼈습니다.

현재 내륙에 200m 앞을 보기 어려운 곳도 많습니다.

안전운전 해주시길 바랍니다.

이번 주말과 휴일도 전국이 흐리겠고요.

비나 눈이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강원산지에 많게는 70cm 이상의 폭설이 쏟아지겠고요.

경북북동산지에도 최고 30cm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경기와 충북, 경북에 최고 7cm, 서울에는 최고 3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많은 눈이 예상되는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는 모레까지 강약을 반복하면서 눈이 이어지겠습니다.

한때 시간당 3cm가 쌓이겠습니다.

약한 구조물은 다시 한번 더 점검해주시고요.

차량 고립, 미끄럼 사고 등 안전사고에도 유의를 해주시길 바랍니다.

이번 눈과 비가 그치고 나면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기온이 가파르게 떨어지면서 월요일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6도, 화요일엔 영하 8도선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주말날씨 #강원영동폭설 #내일전국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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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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