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항공기 추락, 공항 문 연지 2주 만에 대형 사고...이틀째 생존자 수색 / YTN

YTN news 202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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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광연·박석원 앵커
■ 출연 : 강성웅 YTN 해설위원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Q]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어제 네팔에서 우리 국민 2명이 탄 비행기가 추락한 뒤 오늘까지 이틀째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탑승자 72명 가운에 68명은 사망한 것으로 발표가 됐는데, 아직 4명은 생사를 확인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강성웅 해설위원 실장과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사고 이틀째입니다. 아직도 여전히 생존자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죠?

[기자]
그렇습니다. 오늘 다시 시작을 했는데 진전은 빠르지 않은 것 같아요. 68명이 이미 사망한 것으로 발표가 됐고 4명이 남았는데 4명을 찾는데 시간이 걸리는 것 같습니다. 비행기에 총 72명이 타고 있었는데 68명이 승객이고 4명이 승무원입니다. 기장, 부기장하고 또 승객을 서비스하는 직원 2명. 그렇게 4명이 타고 있었고 나머지는 다 승객들이고요. 그런데 우리 국민이 과연 살아있는 4명. 승객, 승무원 수도 68명이지만 사망자로 확인된 사람도 68명입니다. 남아있는 사람이 승무원이라는 뜻은 아니고요. 우리 국민 2명은 어느 쪽에 포함돼 있는지는 아직 확인이 안 된 그런 상황이고요.

사고 발생 지역을 보면 포카라시인데 나름 네팔에서는 관광 도시라고 볼 수 있고요. 이 지도는 지금 포카라시를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지도입니다. 카트만두에서 비행기가 빨간색 표시대로 들어왔는데 빨간색 동그라미 원이 저게 사고 지점입니다. 포카라공항이라고 있는데 거기에 내리려고 한 게 아니라 이쪽 아래쪽에 보면 포카라 국제공항이라고 했죠. 저기에 내리려고 한 겁니다.


별개의 공항인 거죠?

[기자]
새 공항을 만든 거예요. 포카라에서 오랫동안 공항을 확장하기 위해서 노력했다가 하나 새로 만들었는데 거기에서 구공항으로 가려고 한 게 아니라 구공항 위를 선회하다가 신공항으로 가려다가 도중에 사고가 난 겁니다.


지금 한국인 2명, 아직은 확인되지는 않았습니다. 신원은 확인이 된 겁니까?

[기자]
신원도 확인된 건 아니고요. 어제 네팔 항공당국, 구조당국이 밝힌 것은 한국 국적인 사람이 2명 있었고 그 사람이 성씨는 유 씨이다. 그리고 추가로 더 알게 된 게 40대 아버지와 10대 ... (중략)

YTN 강성웅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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