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문희정 / 국제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가 있는 저녁]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국제 이슈를 짚어보는 , 오늘은 문희정 국제정치평론가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이번에 네팔에서 발생한 여객기 추락 사고. 일단 구조작업, 수색작업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이게 관심인데 일단 한국인 2명이 탑승한 걸로 알려졌었는데 1명만 신원이 확인된 상태죠?
[문희정]
그렇습니다. 15일 오전에 수도인 카트만두에서 포카라로 향하던 여객기가 착륙 직전에 추락하지 않았습니까? 그때 72명이 탑승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지금 나온 소식은 현장에서 시신 68구를 수습했다. 그중에 한국인 1명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나왔는데 아버지와 아들이 히말라야 트레킹에 나섰다가 지금 현재 확인된 시신은 아버지인 것으로 그리고 아들 같은 경우에는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리고 오전에 블랙박스도 포함이 됐기 때문에, 사실 이번에 수거가 됐기 때문에 블랙박스 조사를 통해서 정확한 사고 원인이 밝혀질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까지는 이렇게 알려진 사실들이 최종 확인된 사실은 아니라고 하고요. 추정되는 그런 상황인데 좀 더 발표 상황을 지켜보기로 하고요. 지금 사고가 난 그런 지역 자체가 워낙 히말라야 산맥이 험준한 지역이고 날씨도 빨리 변하고 과거에도 추락사고가 종종 일어났던 지역이 바로 네팔 지역이기는 하죠. 이번 추락사고의 원인은 어떻게 추정되고 있습니까?
[문희정]
일단 말씀하신 대로 지형도 문제였고 기상상황도 문제가 아니었겠느냐 이런 얘기도 나오고 있는데 네팔 같은 경우에는 워낙 숙련된 조종사들도 상당히 까다로워하는, 그러니까 운항하기 까다로워하는 지역이라고 얘기하잖아요. 그런데 관련해서 착륙 직전에 동영상이 SNS상에 돌아다녔는데 저도 그걸 봤어요.
그런데 우리가 상식적으로 조종사가 착륙하기 직전에는 속도를 줄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사실 저기가 공기가 희박한 곳인데 속도를 평상시처럼 줄이게 되면 속도가 오히려 반대로 굉장히 느려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오히려 저런 상황에서는 속도를 더 높여야 한다, 착륙이라 할지라도. 그렇게 얘기를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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