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M]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 입국…수원지검 직행 外
오늘(17일) 하루 주요 일정을 살펴보는 보도국 AM-PM입니다.
어떤 일정이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 08:40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 입국…수원지검 직행 (인천국제공항)
태국에서 체포된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오늘(17일) 오전 입국합니다.
입국 직후 수원지검으로 바로 이송될 예정입니다.
검찰은 김 전 회장을 상대로 쌍방울그룹의 횡령·배임 혐의, 대북 송금 관련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 이재명 민주당 대표 변호사비 대납 의혹 등을 조사하고, 이르면 내일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 16:00 방역당국,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회의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
코로나19 방역 정책 전문가 자문 기구가 오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방안을 논의합니다.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는 오늘 오후 회의에서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을 위한 지표 상황을 평가합니다.
정부는 이번 자문위 회의를 시작으로 중대본 회의를 거쳐 설 연휴 전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여부 및 적용 시기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 14:00 '베트남전 민간인 학살' 손배소 1심 선고 (서울중앙지방법원)
베트남전 당시 한국군의 민간인 학살 의혹과 관련해 베트남 주민이 한국 정부를 상대로 낸 민사소송 1심 결과가 오늘 나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 오후 베트남인 응우옌 티탄씨가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1심 선고 공판을 진행합니다.
지난 2020년 소송을 제기한 티탄 씨는 베트남전 당시 한국군이 가족과 이웃 등 민간인 70여 명을 학살했다며 한국 정부에 "진실을 인정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오늘의 주요 일정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AM-PM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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