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의 적은 이란'이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이란이 우리 대사를 불러 강하게 항의하자 우리 정부도 주한 이란 대사를 초치해 맞대응에 나섰습니다.
외교부는 윤 대통령 발언은 우리 장병들에 대한 격려 차원에서 나온 발언이었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면서, 이란이 윤 대통령의 핵무장 가능성 발언과 관련해 핵확산금지조약에 어긋나는 것이라며 해명을 요구한 데 대해서는 근거가 없다고 일축했는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임수석 / 외교부 대변인]
UAE에서 임무 수행 중인 우리 장병들에 대한 격려 차원의 말씀이었고 한-이란 관계 등 이란의 국제 관계와는 전혀 무관합니다.
대통령의 발언은 날로 고조되고 있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확장 억제의 실효성을 강화해 나가는 취지로 한 것입니다.
또한, 우리나라는 핵확산금지조약(NPT)의 비확산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고 이러한 의무 이행 의지에 변함이 없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YTN [임수석] (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0120051011094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