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일본 사도광산 세계유산 재신청에 대사대리 초치…"유감"
우리 정부는 오늘(20일) 일본 정부가 '사도광산'을 세계유산으로 등재를 재신청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주한 일본대사관 관계자를 초치했습니다.
이도훈 외교부 2차관은 오후 2시쯤 주한 일본 대사대리인 나미오카 다이스케 경제공사를 외교부 청사로 초치해 항의했습니다.
외교부는 대변인 논평을 통해서도 "2015년 등재된 '일본 근대산업시설' 관련 후속 조치가 충실히 이행되지 않는 상황에서 일본 정부가 유사한 배경의 '사도광산'을 또다시 등재 신청했다"며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한상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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