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30일부터 실내마스크 벗는다…예외 장소는?


설 연휴가 지난 뒤인 오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완화됩니다.

일부 장소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되면서 주의가 필요한데요.

김경우 인제대 서울백병원 교수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방역 당국이 30일을 기해서 마스크 해제 의무를 권고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당국 발표 이후 꽤 시일이 지났는데, 다행히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확실히 감소세로 돌아선 느낌이네요. 해제 결정은 시의적절했다고 보십니까.

대부분 장소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을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지만, 여전히 착용 의무가 유지되는 곳도 있죠?

말씀하신 대로 마스크 착용 의무는 교통수단에 탑승하고 있는 중에만 유지되는데요. 대중교통 등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경우엔 어떻게 되는 건가요?

방역 당국은 감염 위험이 큰 일부 상황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밝혔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경우인가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완화되지만, 코로나19의 위협은 여전히 우리 주변에 남아있습니다. 법적으로 전환되는 것뿐, 방역 당국도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은 여전하다고 강조하고 있죠?

이제 우리가 지켜야 할 남은 의무 조치는 확진자 7일 격리 조치 하나만 남게 됐습니다. 홍콩이나 일본 등 주요 국가들도 해제 움직임을 보이는데, 우리도 논의할 때가 됐다고 보시나요?

의료기관과 대중교통 등까지 포함한 실내 마스크 전면 해제 시점은 언제가 될지도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텐데요. 언제쯤 가능할까요?

오늘은 설 연휴 마지막 날입니다. 명절 동안 모임과 이동량이 증가할 텐데, 연휴 이후 확진자가 크게 늘진 않을지 걱정이 되는데요. 연휴 이후 추세는 어떻게 전망하세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