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SK하이닉스, 세계 최고속 모바일용 D램 출시 外
경제계 소식 알아보는 비즈&(앤) 시간입니다.
오늘은 어떤 소식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SK하이닉스, 세계 최고속 모바일용 D램 출시
SK하이닉스가 현존 최고 속도 모바일용 D램 'LPDDR5T'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16기가바이트 용량 신제품 패키지 샘플의 경우 데이터 처리 속도는 초당 77GB로, 풀-HD급 영화 15편을 1초에 처리하는 수준입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하반기부터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 현대차그룹, 유럽 10개국서 전기차 판매 4위
현대차그룹이 지난해 유럽 주요 10개국에서 폭스바겐그룹, 스텔란티스, 테슬라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은 전기차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기차 전문매체 클린 테크니카의 지난해 독일 등 유럽 10개국 전기차 판매 현황 집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총 9만6,988대를 판매해 점유율 10%를 기록했습니다.
▶ 한국콜마, AI 기술 적용한 대규모 화장품 공장 신설
한국콜마가 2024년까지 세종시 전의면에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화장품 공장을 신설합니다.
AI 기술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으로 불량률이 낮은 공정을 찾아내 품목별로 표준화할 수 있고 창고관리 시스템으로 재고 위치·불량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 롯데면세점, 멜버른공항 면세점 운영권 획득
롯데면세점은 호주 멜버른 공항면세점 운영권을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달 말 6개사가 참여한 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사업 기간은 오는 6월부터 2033년 5월까지입니다.
롯데면세점은 현재 6개국에서 13개의 해외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CU, 현수막 재활용 제품 제작…수익으로 숲 가꾸기
편의점 CU가 재활용 전문기업 '큐클리프'와 협업해 설·추석 등 행사 때 매장에서 사용한 현수막을 재활용해 미니백 등으로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미니백은 오는 27일부터 판매되고, 수익금은 도시 숲 가꾸기 캠페인 등에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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