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북 무인기' 고속전파체계 아닌 유선 전화로 전파…"인식 부족"
군이 지난달 26일 영공을 침범한 북한 무인기에 대한 대응작전에 "미흡한 사항이 있었다"고 공식 인정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가 지난 18일까지 전비태세검열을 벌인 결과 무인기를 처음 탐지한 육군은 고속전파체계가 아닌 유선 전화로 관련 내용을 전파했습니다.
당시 수도권 지역을 방어하는 수도방위사령부는 방공망에 연결되어 있지 않아 상황 전파와 '두루미' 경보발령이 더욱 지체된 것으로도 드러났습니다.
다만 전비태세검열 결과에서 드러난 과오자들에 대한 문책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신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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