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여야 '난방비 폭탄' 공방…윤대통령 "전대 꼭 참석"
■ 방송 :
■ 진행 : 정영빈, 이윤지 앵커
■ 출연 : 서정욱 변호사, 조기연 변호사
오늘 정치권 이슈들은 서정욱 변호사, 조기연 변호사, 두 분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국민의힘은 난방비 급등 원인을 문재인 정부의 포퓰리즘 때문이라고 거듭 강조했고, 민주당은 정부·여당이 전 정부 탓만 한다고 반박했습니다. 국민들의 부담과 고통이 심해지는 상황에서 여야의 계속되는 '네 탓' 공방, 어떻게 보십니까?
이재명 대표는 소득 상위 20%를 뺀 80% 국민들에게 총 7조 2천억원을 지원해 난방비 부담 등을 줄여 주자며, 재원으로 에너지 기업들에게 '횡재세'를 걷고, 30조 원 추경을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사법리스크 덮기 위한 발상"이라고 비판했는데요?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낮에는 국민의힘 지도부, 저녁에는 초선 의원들과 식사를 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식사 정치'가 다시 활발해지는 모습인데요. 어떤 의미라고 보십니까?
윤 대통령이 국민의힘 지도부와의 오찬에서 "좋은 축제니 꼭 가겠다"며 전대 참석을 약속했습니다. 전대 참석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힌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나경원 전 의원이 불출마 선언을 한 이후 처음 나온 여론조사라 더 주목되는데요. 김기현 40.0%, 안철수 33.9%, '양강 구도'가 뚜렷해지는 모습이고요. 나 전 의원의 불출마 선언 이전과 비교해보면, 안철수 의원의 지지율이 16.7%p나 상승했습니다. 나 전 의원 지지표가 어디로 향할 것인지 관심이 많았는데, 일단 안 의원으로 향한 것으로 보여요. 여론조사 결과 어떻게 보십니까?
가상 양자 대결에서 김기현 의원이 오차범위 밖에서 안철수 의원을 앞섰습니다. 다자·양자·당선 가능성 모두 김기현 의원이 1위인데요. 이 결과는 어떻게 보십니까?
김기현·안철수 의원의 '양강 구도'가 뚜렷해지면서 신경전도 가열되는 모습입니다. 김 의원은 안 의원이 '철새정치'를 한다고 비판하고 있고, 안 의원은 김 의원이 당내에서 '공천 공포' 분위기를 조성한다며 맞섰는데요?
나경원 전 의원의 향후 역할, 행보에도 관심이 모아지는데요. 김기현, 안철수 의원은 '연대 러브콜'을 보내고 있고요. 윤상현 의원은 "총선 '수도권 선대위 공동위원장'으로 모셔야 한다"고 했습니다. '불출마' 선언을 한 나 전 의원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 거라고 보십니까?
이재명 대표가 내일 오전 10시 반에 출석하겠다고 밝혔는데, 검찰은 조사 범위와 내용이 상당해 출석 시간을 1시간 당기고, 최소 2차례 출석할 것을 요청한 상황입니다. 양측이 출석 일정을 놓고 여전히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에요?
이재명 대표가 의원들에게 검찰 출석 현장 동행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한 가운데, 친명계를 중심으로 동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성남FC 후원금 의혹'으로 출석할 때는 마치 대선 출정식을 방불케한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모였는데, 이번에는 어떨까요?
소환 조사 이후 검찰이 이재명 대표를 기소할 거란 관측이 많습니다. 이 대표도 1차 소환 당시 기소할 것이 명백하다는 이야기를 했는데요. '기소 시 직무정지'를 규정한 '당헌 80조'가 다시 부상하는 모습입니다. 당헌 80조 적용 여부,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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