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낮부터 한파 누그러져...오후부터 중부 곳곳 눈 / YTN

YTN news 2023-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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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오늘 낮부터 한파가 누그러지겠습니다.

오후부턴 중부 지방에 눈이 오거나 눈이 날린다는 예본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팀 유다현 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아침도 꽤 춥던데, 기온이 얼마였나요?

[캐스터]
네, 오늘 아침도 추웠습니다.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7.9도로 어제보다 3도가량 높았지만 여전히 예년보단 낮았습니다.

중부와 경북을 중심을 여전히 한파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에서 제일 추웠던 곳은 강원도 평창입니다.

봉평면의 기온이 영하 18.9도였고요.

철원 영하 15.2도 제천 영하 12.4도 대구 영하 4도로 대부분 어제보단 높았지만 여전히 전국이 영하권 강추위였습니다.

다행히 낮부턴 기온이 오릅니다.

요즘 낮에도 영하권인 곳이 많았는데요.

오늘 서울 낮 기온 영상 4도로 6일 만에 영상권을 회복하겠습니다.

이에 따라 한파특보도 점차 해제되겠는데요

그동안 워낙 추웠던 터라 상대적으로 덜 춥게 느껴지실 수 있겠습니다.

그래도 해가 지면 기온이 크게 떨어지니까 종일 보온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눈이 오는 곳도 있다고요?

[캐스터]
네, 지금 서해안으로는 약하게 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1시간 이내로 그칠 텐데요.

오후부턴 중부 지방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또 곳곳에 눈이 내립니다.

오늘 오후부터 밤사이 경기 동부와 강원, 충북 북부에 눈이 오겠고요.

서울과 인천, 경기 서부와 충북 남부, 경북 북부, 경북 북동 산간은 눈이 날릴 것으로 보입니다.

강원도에는 1에서 3센티미터, 경기 남서부와 경기 동부, 충남 서해안, 충북 북부, 전북 서부엔 1센티미터 안팎으로 양이 적겠습니다.

지금 강원도와 서해안, 제주도에는 눈이 쌓여 있는데, 오늘 또 눈이 내리거나 날리면서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습니다.

빙판과 도로 살얼음을 유의해 주시고요.

터널 입구에서는 평소보다 더 감속 운행 해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동쪽 지방은 건조한 날씨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오후부터 강풍이 예상되는데요.

건조한 날씨에 바람까지 불어 화재 위험이 높음 만큼, 불 조심 해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주 날씨는 어떨까요?

[캐스터]
이번 주면 벌써 2월로 접어듭니다.

이번 주말엔 봄의 첫 절기 '입춘'도 있는데요.

한파... (중략)

YTN 유다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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