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방북 위해 300만 달러”…김성태, 검찰서 진술

채널A 뉴스TOP10 202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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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1월 31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룡 변호사,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거기에서 나왔던 이야기가 당시 자리에서, 2019년 1월 그 자리에서 북한에 돈을 한 500만 달러 주기로 합의한 뒤에 이 대표와 통화를 했다. 이 대표가 통화해서 고맙다고 이야기했다. 대북 송금에 대해서 고맙다고 한 것으로 이해했다. 이 진술 혹은 김성태 전 회장의 이 주장은 어떻게 조금 들으셨어요?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주장 같은데요, 이게 너무 조금 막 억지로 무언가를 관계성을 만들기 위한 여러 가지 검찰의 주장들이 조금 눈물겹긴 합니다. 상황을 보면 증언이 바뀌는 것은 있습니다. 워낙 검찰의 수사들이 대장동도 증언이 바뀌어서 갑자기 이재명 대표로 왔고 성남FC도 불송치 결정 내린 게 어떤 증언이 하나가 추가되면서 또 수사가 이재명 대표로 왔고요. 이 자체도 김성태 전 회장이 들어왔는데 변호사비 대납이 안 되니까 대북 송금 와서 지금 증언이 하나가 나와서 이재명 대표가 통화해서 고맙다고 이야기했다.

그 앞뒤가 대북 송금에 대한 이야기를 이화영 전 부지사하고 이야기를 한 상황에서 고맙다고 했다. 이 이야기잖아요? 그러니까 김성태 전 회장이 여러 가지 이런 큰 대북 송금에 대한, 500만 달러면 작은 돈이 아니잖아요. (그럼요.) 그리고 경기도하고 관련되어 있습니다. 이런 일을 하는데 이것을 이재명 지사와 어떤 직통 전화도 없을까요? 왜 이화영 전 부지사가 바꿔줘서 술자리에서 ‘전화 통화 한 번 해보세요.’ 이런 것이거든요? 그러니까 이 연관성은 상식적으로 봐서는 김성태 전 회장은 이재명 당시 지사하고는 몰랐던 겁니다.

그런데 이화영 평화부지사가 이 남북교류협력 사업의 주축으로 본인이 중국까지 출장을 가서 여러 가지 하는 부분에 있어서 우리 경기도를 도와줘서 고맙다. 이런 이야기일 수도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렇죠? 그다음에 저는 보면, 상황을 보면 그러니까 스마트팜 사업 부문들을, 그러니까 경기도가 북한과 하는 것은 사실이 맞습니다. 왜냐하면 남북교류협력법에 따라서. (그 이야기는 또 잠시 뒤에 할 텐데 일단 무슨 말인지 알겠습니다.) 아니, 그러니까 하잖아요. 그러니까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그냥 이화영 전 부지사가 진행되었던 부분들에서 단순하게 그냥 옆에서 바꿔주니까 ‘고맙다.’ 한 마디 한 것을 지금 이 진술이 어떻게 이게 증거로서 존재하는지는 모르겠어요. 그래서 저는 검찰의 이런 수사 방식들이 너무 조금 눈물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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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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