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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브] 쌍방울 김성태 입 열었다..."이재명 방북비 대납" / YTN

YTN news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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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호준석 앵커, 김선영 앵커
■ 출연 : 김병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정국을 키워드로 짚어보겠습니다. 김병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그리고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두 분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오늘 첫 번째 키워드 뭡니까? 내용 확인해 보겠습니다. 검찰의 신작 소설이 나왔다. 이재명 대표가 이렇게 주장을 했습니다. 신작 소설. 김성태가 말 바꾸면서 시작된 건가요?

[김병민]
이재명 대표는 신작 소설이라고 얘기하고 싶겠습니다마는 최근에 일어났던 일련의 사건들, 특히 대장동 사건 등을 지켜보면서 과거에 있었던 영화들을 떠올리고 영화가 오히려 현실보다 더 현실을 반영하는 것 같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분들도 상당한 것 같습니다. 또 일각에서는 이런 얘기들이 소설이나 영화가 아니라 현실에 근거한 다큐멘터리다 이렇게 얘기하는 사람들도 대장동 일당에 있는 것 같은데요. 연결돼 있는 김성태 전 회장이 구속되고 입을 하나둘씩 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북한의 외화 밀반출은 김성태 회장도 부인하지 못하는 사실입니다. 거기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면서 북한에 대가성으로 돈이 건네졌고 그리고 그 시점을 맞춰보니까 이재명 대표가 경기지사 시절이던 북한에 방북을 통한 정치적 성과를 내기 위해서 이화영 부지사가 중간에 있고 거기에 김성태 전 회장을 연결하기 위한 아태협의 인사들이 끼어 있으면서 이 일들이 진행됐다면 이건 너무나 충격적인 사건이 아닐 수 없죠. 더군다나 그 당시에 있었던 UN 대북제재 결의 위반 등 심각한 일들이 도처에 열려져 있어서 단순하게 국내법을 위반한 내용들을 넘어서는 충격적인 일들이 더 전해지지는 않을까 이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이게 김성태 전 회장이 귀국할 때까지만해도 이재명 대표 모른다, 전화한 적도 없다, 전화번호도 모른다라고 했었는데 이제 말이 바뀌면서 더 충격으로 받아들이는 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최진봉]
지금 말씀하신 그 부분이에요. 신작 소설이라고 얘기하는 것도 결국은 민주당이나 아니면 이재명 대표 입장에서는 이게 검찰의 회유나 검찰의 압박 때문에 김성...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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