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삼성전자, QLED TV 특허소송 1천900억원에 합의 外
경제계 소식 알아보는 비즈& 시간입니다.
오늘은 어떤 소식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삼성전자, QLED TV 특허소송 1천900억원에 합의
삼성전자가 QLED TV를 둘러싼 영국의 퀀텀닷 기업 나노코 테크놀로지와의 특허 침해 분쟁에서 1억5,000만 달러, 약 1,880억원을 지불하고 합의했다고 나노코 측이 성명을 통해 밝혔습니다.
나노코는 2020년 삼성전자가 퀀텀닷 특허 5건을 침해했다며 미국 텍사스 동부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 SKT, 부산엑스포 유치위원회와 UAM 사업 MOU 체결
SK텔레콤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와 UAM 사업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UAM은 도심 상공을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기체로 운항하는 교통 체계로, 유치위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에서 UAM을 교통수단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SK텔레콤은 4월 국제 박람회 기구 한국 현지실사에서 UAM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 LG, 2050년 '넷제로'…탄소저감 기술에 3.4조 투자
LG가 그룹 차원의 특별 보고서를 통해 2050년까지 탄소 순배출을 0으로 만드는 '넷제로'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탄소 저감 신기술 개발 등에 3조4,000억원을 투자할 방침입니다.
국내에서 그룹 차원의 탄소중립 추진 계획 보고서 발간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현대중공업, 기술인재 1천명 양성…매달 장학금 100만원
현대중공업이 올해 기술인재 1,000여 명을 집중 육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문테크니션 육성 과정'을 통해 우선 15일까지 선체 조립과 선박 배관, 선박 전기, 선박 기계 직종에 130여 명을 모집합니다.
교육비는 무료고, 훈련수당을 포함해 매월 장학금 100만원을 지급합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생산기술직 공개 채용을 진행합니다.
▶ 동원산업, 한국맥도날드 인수 추진
동원그룹이 한국맥도날드 인수를 추진합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동원그룹의 지주사 동원산업은 지난달 한국맥도날드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했습니다.
한국맥도날드의 매각 추진은 2016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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