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형제국' 튀르키예에 위로 전문 "지원 아끼지 않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7일) 튀르키예의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에게 위로 전문을 보내 애도의 뜻을 전하고,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모든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윤대통령은 앞서 우리 군 수송기로 구조인력을 급파하고 긴급 의약품 지원을 신속히 추진하라고 지시했으며, 이에 국제구조대 60여명 등 정부 구호단이 곧 파견될 예정입니다.

윤대통령은 트위터와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튀르키예는 1950년 공산 침략에 주저하지 않고 즉각 파병해 우리의 자유를 지켜준, 피로 맺어진 형제국"이라며 "튀르키예를 돕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방현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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