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2월 7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대외협력실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병묵 정치평론가
[김종석 앵커]
보신 것처럼 오늘 뉴스 TOP10은 안타까운 나라밖에 소식부터 먼저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터키라고 불렸던 이 튀르키예, 현지 시각으로 어제 새벽 규모 7.8의 강진이 일어났습니다. 잠시 보신 것처럼 현재 사망자는 무려 4000명을 넘었고요, 지금 현재 인력과 장비가 턱없이 부족해서 피해 규모는 시간이 갈수록 눈덩이처럼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본격적인 이야기를 하기 전에 영상도 조금 계속 만나볼 텐데, 너무 안타까운 사건이, 사고, 강진이 지금 튀르키예에서 발생했습니다.
지금 이게 이 시각 외신을 통해 들어오는, AP를 통해 들어오는 이 시각 현재 모습입니다. 튀르키예에서 지금 여러 중장비, 굴삭기를 동원해서 복구 작업을 시작했고 복구라고 보기보다는 생존자를 구출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저 모습인데. 저희가 중간중간에 당시 사고 영상도 만나볼 테지만, 먼저 승 실장, 사고 당시에 조금 이해를 돕기 위해서 얼마만큼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냐 하면,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컸던, 역대 최대 규모였던 경주, 히로시마 원폭 수준, 경주 지진의 한 1000배 정도 되는 수준이라고 하더라고요.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대외협력실장]
먼저 말씀을 올리기 전에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에서 이런 안타까운 사건이 일어난 데에 대해서도 정말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사망하신 분의 명명과 그 유가족들에게 충분한 위로가 전해지고 모든 나라에서 튀르키예에 한없는 지원을 했으면 좋겠다는 말씀 먼저 드리겠습니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이해를, 편의를 위해서 저도 전문가들에게 오기 전에 많은 전화를 했는데요. 필리핀에 있는 지진 전문학자가 이런 이야기를 했답니다. 지진이 7.0 정도 되면 히로시마 원폭의 32배 정도의 효과이고, 그게 지진의 강도가 1이 올라가면 32배 곱하기 32배 정도가 나온다고 이야기를 하니까요.
사실 상상할 수 없는 충격이 땅에 전해졌고, 방금 우리 앵커가 이야기했다시피 경주 지진의 1000배 가까이였는데요. 시청자 여러분, 보통 우리가 힘이라고 이야기할 때 물리 시간에 중학교 때 배웠죠. 질량과 가속도에 비례한다고 하는데 땅 판이 움직이고 그 땅이 다른 대륙에 있는 땅에 부딪히게 된다면 그 폭발력은 저는 엄청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지금은 4000명이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더 이상 저는 사망자가 안 나오기를 정말 바라지만, 계속 사망자 숫자와 부상자 숫자는 늘어날 수밖에 없다. 이런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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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