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총장, 구호품과 함께 시리아 방문 "이재민 건강 우려"
세계보건기구, WHO의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이 현지시간 11일 긴급 구호품과 함께 시리아 서북부 알레포를 찾았습니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응급 의료품 37t과 함께 왔다"며 설사와 트라우마 등 다양한 질병에 노출된 이재민들에게 응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현재 시리아에선 정부가 통제하는 지역과 반군 점령 지역을 합해 3,500명 이상이 숨졌다고 AFP 통신은 전했습니다.
방현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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