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꽁 얼어붙었던 부동산 시장에도 봄이 오는 걸까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7개월 만에 네자릿수로 올라섰습니다.
그런데 이런 봄 바람이 정말로 봄의 시작인지, 아니면 '반짝 훈풍'일 지, 아직은 불분명합니다.
잔뜩 끼었던 집값 거품이 빠져야 하는 건 맞지만 반대로 가격 폭락에 속 타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집값이란게 올라도 내려도 걱정이죠.
그런데 진짜 봄의 시작이라면 지난 몇년처럼 이번에도 너무 빨리 오를까 걱정입니다.
이럴 때 정부가 해야할 일은 바로 '속도 조절'입니다.
급히 먹은 밥은 체하기 마련이니까요.
마침표 찍겠습니다.
'중요한 건 속도.'
뉴스 마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