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워치 자르고 옛 연인 납치 20대 마약 자백
데이트 폭력을 신고한 옛 연인을 납치·감금한 혐의로 체포된 20대 남성이 최근 마약을 투약했다고 자백했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체포 과정에서 피해자와 마약을 투약했다고 자백했고, 간이 검사에서 모두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앞서 경찰은 어제(12일) 오전 1시 50분쯤 데이트 폭력을 신고했다는 이유로 전 연인을 차로 끌고 가 납치, 감금한 A씨를 붙잡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전 연인의 신변 보호용 스마트 워치를 빼앗아 훼손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A씨의 납치·감금 혐의에 더해 마약 투약 혐의를 계속 수사할 예정입니다.
이화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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