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신용자 최후 보루' 카드론 급감…2년새 43%↓
저신용자들의 최후 보루로 여겨지던 카드회사의 장기 카드 대출인 카드론이 지난 2년 동안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국회 최승재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신한카드 등 7개 전업 카드회사의 저신용자 카드론 신규 취급액은 2021년 1분기 3조 4,814억원에서 지난해 4분기 1조 9,749억원으로 43%나 급감했습니다.
이 기간 저신용자 카드론의 평균 이자율은 2021년 15%대에서 지난해 16%대로 올라갔습니다.
카드회사들이 저신용자 대상 카드론을 축소한 것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와 조달 금리 상승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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