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북한 김주애 부각에 "4대세습 미리 준비"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를 집중 부각하는 것에 대해 "북한이 4대 세습을 미리부터 준비하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권 장관은 오늘(15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주애 등장은 "소위 '백두혈통'을 중심으로 한 체제 결속을 단단히 하기 위한 조치 정도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김주애 후계자설과 관련해서는 의문점이 많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북한 식량 상황과 관련해서는 "요즘 식량 사정이 좋지 않은 것 같다"면서 "그렇다고 아사자가 속출하는 정도는 아니라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지성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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