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호준석 앵커, 김선영 앵커
■ 출연 : 이종근 시사평론가, 김상일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김만배 씨는 오늘 영장심사를 받고 이재명 대표에 대해서는 영장이 청구된 상황인데 앞서서 불체포특권 포기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씀을 해 주셨는데 이재명 대표가 어쨌든 비명계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서 요즘 애를 쓰는 모습입니다. 문자폭탄도 멈춰달라, 이런 이야기를 하기도 했는데요. 함께 들어보시죠.
[이재명, 이소영 /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 요새 수박이라고 문자 보낸 사람 있어요? (요새는 조금 잦아들었고요….) 그런데 왜 수박 소리를 들은 거에요? (제가요?) 그런데 내가 그 얘기 그만하고 그런 거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저한테 '찢' 이러는 사람 있잖아요? 그거랑 똑같지 뭐. 얼마나 밉겠어요? 저는 그 단어 그만 썼으면 좋겠어요. 거기에 상처 받는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누구를 그랬다고 하더라? 조금만 뭐가 있으면 '수박 대장'이라고 그러고. 상처받더라고.]
◇앵커>
수박이라는 단어 쓰지 말아라. 상처받는다, 이렇게 하면서 이른바 비명계 의원들을 다독이는 얘기를 하는 것 같아요.
◆이종근>
그렇습니다. 한 표가 급하잖아요. 28표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고. 그러니까 지금 방송에 나가서 직접적으로 가결의 가능성을 이야기했던 분들 위주로 아마 또다시 만날 것 같습니다. 이상민, 설훈, 홍영표 이런 분들. 그런데 한 가지 이런 지적은 있습니다. 지금 그것을 동급으로 표현할 수 있느냐. 수박과 쌍지읒으로 시작하는 것. 수박은 그것도 굉장히 나쁜 용어지만 그러나 그건 정체성에 대한 문제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자신들의 정체성을 요구하는데 그것이 겉과 속이 다르다라는 것은 이념적인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그러나 쌍지읒으로 표현되는 건 패륜적인 단어이기 때문에 동률로 이야기할 수 없다라는 부분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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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브] 이재명 체포동의안, 이탈표 5표? 아니면 그 이상? (클릭하시면 해당 기사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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