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한·중 간 국제선 항공편을 이달 말까지 주 62회에서 80회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조치 종료 여부를 다음 주에 확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한덕수 / 국무총리]
현재 주 62회인 한·중 간 국제선 항공편을 이달 말까지 주 80회로, 다음 달부터는 양국 합의 수준인 주 100회까지 단계적으로 늘려나가고 추가 증편도 검토하겠습니다. 입국 전·후 PCR 검사, 도착공항 일원화 등 2월 28일까지 예정된 나머지 방역조치에 대해서는 다음 주에 종료 여부를 확정하겠습니다. 지금과 같은 추세로 국내외 안정세가 계속된다면, 조만간 코로나19 위기경보단계 하향과 감염병 등급조정, 7일 격리의무 전환, 마스크 착용 전면해제 등 남아있는 방역 규제들에 대한 논의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YTN 이승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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