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정, '화성-15형'에 대한 남측 평가 반박
김여정, '기습 발사 성과 의문' 남측 분석에 반박
김여정 "억지 폄훼…개념도 없는 풋내기들"
■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시 [YTN 뉴스Q]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다시 한 번 보면 북한이 지난 토요일 ICBM 화성-15형을 발사했습니다. 그러면서 설명이 김정은 위원장의 명령에 따른 긴급 훈련이었고 기습적이었다. 기습적이었다라는 점을 강조한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조한범> 그러니까 지난해 9월 하순에서 10월 초까지 김정은 위원장이 전술핵 운용부대의 훈련을 7차례 현지 지도했거든요. 그러니까 북한이 하는 얘기는 뭐냐 하면 시험발사가 아니에요. 실전배치되어 있는 미사일들의 성능을 검증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검열사격, 검수사격 이런 거고요.
그러니까 이번의 경우에도 본인들 표현이 맞다면 새벽에 비상 대기 지시를 했고 오전 8시에 김정은 위원장이 직접, 본인들 표현으로는 수표, 사인을 했다라는 얘기죠. 명령을 하달을 했고 그다음에 9시간 22분이 지난 5시 22분에 발사를 한 상황이고. 이건 일종의 북한 표현대로 훈련인 거고 김 위원장이 지난번 당중앙군사위원회에서 뭐라고 말했냐면 전쟁 준비를 해라. 그다음에 인민군 훈련을 확대하라고 했거든요. 이 두 개의 지시를 이행한 게 이번 ICBM 발사라고 보면 돼요.
◇앵커> 한 가지 여쭤보면 나중에 말씀드리려고 했습니다마는 지금 보면 기습발사훈련이라고 하기에는 9시간이라는 시간에 대해서 특히 전문가, 위원님 포함해서 우리 측 전문가들이 기술 수준이 미흡하다라고 하니까 여기에 대해서 또 북한이 발끈하고 있고요. 어떻게 보십니까?
◆조한범> 당연히 기습 발사가 아니죠. 왜냐하면 북한 표현으로는 이런 거거든요. 오전에 충분히 안전조치를 취했다. 그다음에 기상 여건을 고려했다. 그다음에 남측의 정찰자산이 내려앉는 것을 보고 쐈다. 그러면 그게 기습 발사가 아니죠. 기상여건이, 여건이 허락돼야만 쏜다는 얘기거든요.
그다음에 더 중요한 것은 뭐냐 하면 쏜 데가 또 순안공항이거든요. 왜냐하면 저 텔이 이동식 발사대가 너무 크기 때문에 갈 데가 별로 없어요. 무게가 거의 150~200톤 나가거든요. 그러니까 이동화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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