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환자 1만3,082명…수요일 기준 34주만 최저
중국발 입국자 양성률, 2월 3주 0.6%로 감소
중국발 입국자 입국 후 PCR 검사 다음달 1일 해제
인천공항 외 다른 공항 통한 입국도 재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만3천 명대로 나타났습니다.

중국발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국내 입국 후 PCR 검사가 다음 달 1일부터 해제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명신 기자!

자세한 발생 현황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신규 환자는 만3천 82명으로 어제보다 천2백 명가량 많습니다.

하지만 1주일 전과 비교해선 천 8백 명, 2주 전보다는 4천8백 명 정도 줄어 전반적인 감소세를 유지했습니다.

수요일 발표 기준으로도 지난해 6월 29일 이후 34주 만에 가장 적은 숫자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백 86명으로 사흘 연속 백 명대를 기록했고, 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은 14명 나왔습니다.

중국발 입국자 양성률은 1월 첫째 주 18.4%에서 2월 셋째 주 0.6%로 떨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다음 달 1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후 PCR 검사를 해제하고 인천공항 이외의 다른 공항을 통한 입국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중국발 입국자의 국내 입국 전 PCR 검사와 Q코드 입력 의무화는 다음 달 10일까지 연장되는데요 이 부분은 다른 조치 중단에 따른 영향을 확인한 후 평가를 거쳐 종료한다는 계획입니다.

정부는 현재의 안정적인 방역 상황을 이어가고 온전한 일상 회복을 준비하기 위해선 고위험군의 보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60대 이상 고령층 예방 접종률이 30%대 초반에서 정체되고 있는 반면, 중증화율은 4주 연속 상승하고 있다며 고령층의 추가 접종 참여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최명신입니다






YTN 최명신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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