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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앤팩트] "코인발행사가 시세조종 의뢰"...최소 100억 원대 사기 피해 / YTN

YTN news 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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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코인, 대형 코인 거래소 한 곳에 상장
코인 리딩방 세력, 재작년 9월 시세 조종 작업
코인 가격 띄운 뒤 코인 팔아치워 수익 거둬
’발행사가 범행 연루’ 정황 YTN 보도로 알려져


대형 가상자산 거래소에 상장된 S 코인의 시세조종 사기 사건으로 최소 100억 원대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에 코인 발행사가 연루됐다는 의혹을 YTN이 지난해 말 단독으로 전해드렸습니다.

경찰은 S 코인 발행사가 코인 리딩방 측에 시세 조종을 의뢰하고 심지어 가담까지 한 것으로 보고 사건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윤성훈 기자!

지난해 단독 보도했는데요.

먼저 S 코인 시세조종 사기 사건이 어떤 내용이었죠?

[기자]
네, S 코인은 국내 4대 가상자산 거래소 가운데 한 곳에 상장됐던 코인입니다.

또, 유명 연예인들까지 홍보 모델로 내세우면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코인 리딩방 일당이 재작년 9월부터 3달 동안 시세 조종을 통해 가격을 띄웠습니다.

가격이 고점에 형성됐을 때 팔아치워 이득을 거둔 사건인데요.

지난해 말 YTN은 관련 내용과 함께 S 코인 발행사가 관련 사기 사건에 연루돼있다는 의혹을 전해드렸습니다.


그런데 수사 결과 코인 발행사가 실제 시세 조종을 의뢰한 혐의가 드러난 거죠?

[기자]
네, 경찰이 1년 넘게 수사를 한 끝에 S 코인 발행사가 연루된 혐의가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S 코인 발행사가 코인 리딩방 측에 코인 판매 수익의 50%를 주겠다고 약속하면서 시세 조종을 의뢰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시세 조종 업무를 의뢰한 다음 발행사 관계자들도 직접 코인 리딩방에 참여하면서 코인 매수와 매도 시점을 확인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실상 S 코인 발행사도 코인 시세조종에 직접 가담한 셈입니다.


그렇다면 코인 리딩방은 어떤 역할을 하는 곳이고, 발행사 측이 어떻게 의뢰한 건지 의문이 생기는데요.

[기자]
리딩방은 코인이나 주식 등 투자 종목을 골라 사고 팔아야 하는 시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곳입니다.

이번 시세 조종 사기를 벌인 리딩방의 경우, 예전부터 오랜 기간 운영해 왔던 곳인데요.

상당히 조직적으로 운영된 곳입니다.

실제 투자자 모집부터 관리, 영업 등의 역할을 세부적으로 역할을 분담해 운영했습니다.

이번 사건에서도 리딩방 영업팀장이 ... (중략)

YTN 윤성훈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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