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SM 현 경영진이 음원 유통과 콘텐츠 제작, 기념품 판매 등 사업에서 카카오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M 유튜브를 통해 영상을 올리고, 카카오와 협력을 결정한 건 특정한 누군가의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SM과 관련된 모든 이해관계자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SM의 콘텐츠 제작과정에서 카카오는 인공지능 등 최신 기술 기반을 제공할 것이라며, 특히 가상 아티스트 제작 센터와의 즉각적인 시너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웹툰, 웹소설 등을 만드는 카카오 계열사와 협업해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를 만들고 다채로운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SM은 카카오의 음반과 유통 플랫폼 등 고객 채널을 활용해 음악 사업에서의 수익 극대화를 꾀할 것이며, SM의 정체성 또한 훼손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차정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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