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22일) 9시 반쯤 경남 통영시 광도면에 있는 그물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공장 노동자 1명이 다리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공장 일부와 기계 3대가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9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또 전신주가 불에 타 부근 7천여 가구가 3시간가량 정전 피해를 입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황보혜경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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