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법치의 탈을 쓴 사법 사냥 일상화"...與 당권주자, 강원 합동연설회 / YTN

YTN news 2023-02-23

Views 22

체포동의안 표결을 앞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검찰 영장청구에 대한 부당함을 강조했습니다.

열띤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는 국민의힘 당권 주자들은 강원 합동연설회에서 다시 맞붙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유진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늘 오전 기자간담회를 열었네요?

[기자]
나흘 뒤 체포동의안 표결을 앞둔 이재명 대표가 결백을 거듭 호소했습니다.

내일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보고되는데 앞서 여론전을 강화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표는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며, 법치의 탈을 쓴 사법 사냥이 일상화 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대선 공약이었던 '불체포특권 폐지'에 대한 질문에는 상황이 엄혹하고 본질적으로 바뀐 상황에서 대응도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 모두가 규칙을 지키고 합리적 예측이 가능한 그런 사회에는 담장도 없애고 대문도 열어놓고 사는 게 맞다고 생각하고, 그러나, 강도와 깡패가 날뛰는 무법 천지가 되면 당연히 담장이 있어야 하고 대문도 닫아야죠.]

관련해 민주당도 오늘 아침 회의에서 이번 검찰 영장이 3류 추리소설보다 못하다고 비판하며 단일대오로 '완벽한 부결'을 다짐하고 있는데요.

다만, 비이재명계로 꼽히는 조응천 의원은 오늘 아침 라디오에 출연해, 비명계도 부결 목소리를 낸 데에는 표결 뒤 사퇴라는 전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체포동의안 부결을 추진하는 민주당 움직임에 국민의힘은 이 대표가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오늘 아침 강원도 현장 비대위 회의에서도 지도부는, 정치 보복 운운하지 말고 이 대표 자신부터 돌아보라며 민주당 의원들의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정진석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입법부의 권한, 국가 권력으로 장난치는 건 바로 이재명 대표입니다. 민주당은 이재명 방탄하다가 역사 속으로 침몰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이 대표 체포동의안을 둘러싼 여야 갈등은 3월 임시국회 개최 시기 신경전으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2주 앞으로 다가왔는데, 오늘은 강원지역 합동연설회가 진행되고 있죠?

[기자]
후보들이 조금 전부터 '돌아온 보수' 강원 지역에서 ... (중략)

YTN 정유진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0223141112953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