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김준일 뉴스톱 수석에디터, 김종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국 핵심 키워드로 짚어보겠습니다. 김종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김준일 뉴스톱 수석에디터 두 분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첫 번째 키워드 내용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키워드에 답이 적혀 있는 겁니까? 어명부, 어차피 이재명 부결이다, 이런 얘기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압도적이냐 아니냐. 이 부분이 관심사겠죠.

[김준일]
그러니까 부결은 예상된다고 보면 될 것 같고 표 분석을 해보면 민주당이 169석이에요. 그리고 무소속이 7명인데. 이중에서 김진표 국회의장은 투표를 안 하시니까 양향자 의원 빼고 김홍걸, 민영배, 박완주 등등 해서 민주당 출신 분들이 많거든요. 이분들을 합치면 174석 정도 됩니다. 그리고 찬성표를 던질 게 유력하신 분들이 국민의힘 115명. 오늘 장관들까지 다 와서 권영세, 추경호 이런 분들까지 오신다고 해요.

그리고 정의당 6명 그리고 시대전환 1명. 이렇게 포함이 되면 지금 양측이 대선같이 결집을 하는 그런 모양새거든요. 민주당에서 한 170표 정도가 부결이 나오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저는 그렇게 보고 생각보다 이탈표가 많지 않을 것이다, 지금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170표 정도 예상한다고 하셨는데. 저희가 노웅래 의원 체포동의안 표결 당시 그래픽을 준비했는데 보여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 당시에 반대가 161이었거든요. 이것보다 더 나온다, 이렇게 보시는 거군요?

[김준일]
저때는 271명만 투표에 참여를 했거든요. 거의 30명 정도가 빠진 거잖아요. 정확히 28명 정도 빠졌는데 오늘은 몇 명이 나오실지 모르겠어요. 해외출장 가거나 웬만하면 다 모이라고 양당에 총집결령이 내려진 상황이에요. 그러면 299석 중에 276 이 정도 온다면 저는 161보다는 많은 숫자가 나오지 않을까. 그리고 이미 비명계에서도 충분히 이번에는 부결을 하자. 이런 식으로 설훈 의원이라든지 이런 의견표명을 한 상황이기 때문에 그렇게 나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 계산이면 이탈표가 거의 없다는 이야기네요.

[김준일]
굳이 이탈을 해서 얻을 수 있는 게 없는 거죠.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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