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8일) 서울 도심에서 민주노총 건설노조 대규모 집회가 예고된 가운데 주요 도로 곳곳이 통제될 예정입니다.
서울경찰청은 내일 낮 1시 반부터 오후 3시 사이 정부서울청사와 경찰청, 보신각 등 3곳에서 숭례문교차로로 향하는 사전행진이 예고돼, 해당 구간 일부 도로를 통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본 집회가 열리는 오후 3시부터 숭례문교차로부터 동화면세점 사이 모든 차로를 통제하고, 오후 4시 10분 마무리 행진 때는 숭례문교차로부터 전쟁기념관 북문까지 2개 차로를 통제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가능하면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현장 상황에 따라 도로 통제 구간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교통 정보를 미리 확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집회 시간대 교통 상황은 서울청 교통정보 안내전화(02-700-5000)나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spatic.go.k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YTN 황보혜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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