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나경철 앵커
■ 출연 : 이현웅 YTN라디오 아나운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2월 28일 화요일입니다. 오늘 아침 신문은 어떤 소식을 다뤘는지 짚어보겠습니다. 이현웅 아나운서가 정리해왔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첫 번째 기사부터 보겠습니다. 오늘이 2월 마지막 날이니까 내일이 3.1절인데 연휴 만들어서 여행 떠나시는 분들 많으시더라고요. 일본 여행이 요즘 인기죠?

[이현웅]
그렇습니다. '삼일절에 일본여행이라니? 말이 돼?' 하고 느끼는 분도있을 것 같습니다. 동아일보를 보면 적지 않은 직장인들이 휴가를 내고 일본을 향한다고 합니다. 특히 MZ 세대 사이에서는 '역사 문제와 사생활은 별개'라는 입장에서 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합니다.

한 직장인의 인터뷰를 보면 역사적으로 일본에 대해 부정적 인식이 있지만, 엔화 가치도 떨어지고 날씨도 좋다고 해서 여행을 결정했다고 했고요. 또다시 여행객은 일본 여행 가는 걸 문제 삼는 시기는 지났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실제 지난달 일본을 찾은 외국인 약 150만 명 중 37%가 한국인이었고, 현재 일본행 항공권의 예약률은 평균 90%가 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여러모로 일본 여행 가기 좋은 시기라고 하는데 여행을 가더라도 우리 역사에 대해서 잊지 않는 우리 국민들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기사 보겠습니다. 또 챗GPT 얘기가 나오는데 토종 AI도 개발 중에 있죠?

[이현웅]
그렇습니다. 네이버와 카카오 그리고 통신 3사 등 주요 기업들이 토종 AI 개발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이전에 챗GPT를 사용해본 분들은 느꼈겠지만 한국어로 물었을 때 엉뚱한 답변이 나오거나 한국 문화를 잘 모르는 듯한 답변을 내놓곤 하는데요. 하지만 국내 기업들이 개발 중인 토종 AI는 보다 한국에 대한 풍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실생활에 큰 도움이 될 걸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여기 기사에 나온 내용을 보면 고속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타도 되나요라고 챗GPT에 물었을 때 우리 네이버에서 개발한 AI에서는 한국에서는 고속도로와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오토바이 통행이 금지돼 있습니다라고 정확하게 얘기를 하네요. 그런데 챗GPT는 정확하지 않... (중략)

YTN 이현웅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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