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년 연속 OECD 평균 성장도 못했다
우리나라 경제가 1996년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가입 후 처음으로 2년 연속 회원국 평균에도 못 미치는 저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과 OECD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우리 경제의 실질 국내총생산은 전분기 대비 0.4% 감소해 2020년 2분기 이후 10분기 만에 역성장했습니다.
이같은 성장률은 4분기 OECD 회원국 평균 성장률 0.3%를 크게 밑도는 것입니다.
또, 지난해 4분기 역성장을 한 10개국 중 한 곳일 뿐 아니라 올해 전망도 밝지 않아 이미 OECD 내 '성장 중진국'으로 추락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이은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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