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전이었죠.
박진 외교부 장관이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를 면담하면서 배상안에 대한 협의에 진전이 있는지도 관심인데요.
피해자인 양금덕 할머니는 일본의 사죄가 없는 돈은 굶어 죽어도 받지 않겠다면서, 정부의 배상안에 대한 부정적 입장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양 할머니의 말 들어보겠습니다.
[양금덕 /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 (일본이) 사죄하고, 배상을 우리한테 반드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할머니가 승낙만 하면 내일, 모레라도 윤석열 대통령이 돈 지급한다고 합니다. 할머니 어떻게 하시렵니까?) "나 그런 돈은 아무리 굶어 죽어도 안 받으렵니다. 천 냥 만 냥을 줘도 필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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