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국가보훈부 승격과 재외동포청 신설을 담은 '정부조직법' 공포안에 직접 서명했습니다.
전자결재가 도입된 이후 대통령이 직접 펜으로 사인한 건 처음인데요.
독립유공자와 민주 유공자 등 보훈 관련 인사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서명식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정부조직법이 공포되는 건 윤석열 정부 출범 9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서명식에서 국가의 품격은 누구를 기억하느냐에 달려있다며 대한민국의 부름에 응답한 분들을 어떤 경우에도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전 세계 동포를 대상으로 하는 재외동포청 출범은 의미가 남다르다며 동포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별, 분야별 맞춤형 동포 정책 수립 방침을 약속했습니다.
이번 서명식에는 북한 무장공비의 청와대 습격을 저지하다 전사한 고 최규식 경무관, 제2연평해전 전사자 고 윤영하 소령, 천안함 피격사건 전사자 고 김태석 해군 원사 등 유공자들과 함께 제복 공무원을 대표해 전북지방경찰청, 중앙119구조본부, 포항해양경찰서 직원들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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