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7일 격리 의무 전환·마스크 전면 해제 논의 시작" / YTN

YTN news 2023-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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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환자 규모와 병상 가동률 등 의료 대응 체계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새 학기 실내마스크 착용이 자율로 바뀌는 등 학교 방역도 크게 완화됐습니다.

정부는 면역을 확보한 경우가 많아서 학교에서 급격한 유행 증가는 없을 거라고 보고 앞으로 2주간 방역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 들어보겠습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지난주 코로나19 일평균 확진자 수는 1만 명대로, 9주 연속 줄어들고 있습니다.감염재생산지수는 0.9로, 8주째 1 아래이며,병상 가동률도 11.5퍼센트로 여력이 충분합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난 2월에 이어 코로나19 병상을 3,900여개에서 1,000여개로 추가 조정하겠습니다.이는 일 확진자 4만 명 발생에도 대응 가능한 수준입니다.

정부는 안정된 방역상황과 의료대응 역량을 감안하여,일상회복의 폭을 지속적으로 넓혀왔습니다.1월 말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완화한 데 이어, 중국발 입국자 대상 방역 조치도 단계적으로 완화하였습니다.이제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 하향과 감염병 등급 조정, 7일 격리의무 전환, 마스크 착용 전면해제 등 남아있는 방역 규제들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어제부터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이후 맞는 첫 새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과거 유행상황을 보면,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 초부터 4월까지 확진자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각 시·도 교육청과 학교는 학생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여학교 방역을 철저히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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