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D램 매출 급감…삼성 점유율은 늘어"
지난해 4분기 세계 반도체 업계의 D램 매출이 3분기보다 30% 이상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작년 4분기 세계 D램 매출은 3분기보다 32.5% 감소한 122억8,100만 달러로, 매출 감소 폭이 2008년 4분기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36%에 육박했습니다.
작년 4분기 서버용 D램 가격이 전분기 대비 35% 급락하는 등 수요 위축에 따른 판매가 하락이 원인으로 꼽힙니다.
업계 1위 삼성전자는 4분기 매출이 3분기보다 25% 이상 감소한 55억4,000만 달러에 그쳤지만 시장 점유율은 45.1%로, 4.4%포인트 상승했습니다.
김장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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