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소음피해 주민에 에어컨 대신 현금 지원

연합뉴스TV 2023-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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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소음피해 주민에 에어컨 대신 현금 지원

국토교통부는 민간공항 주변 소음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에어컨을 설치해주는 대신 현금을 지급하는 형태로 지원 방식을 개편한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진 소음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공항 측에서 방음시설과 냉방시설을 직접 설치해줬지만, 앞으론 냉방시설은 현금 지원, 방음시설은 실비 지원으로 바뀝니다.

아직 냉방시설을 지원받지 못했거나 지원을 받은 지 10년이 지난 가구에는 세대원당 10만원씩 지급됩니다.

기존의 가구당 전기료 연 20만원과 TV수신료 3만원 지원은 제도 개편 이후에도 계속됩니다.

최덕재 기자 ([email protected])

#국토교통부 #공항소음피해 #현금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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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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