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월요일은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절기 경칩인데요.
경칩이 되기도 전에 개구리들이 깨어나 산란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특히 남산에 서식하는 개구리 가운데 가장 먼저 알을 낳는 큰산 개구리는,
비교적 온화했던 늦겨울 날씨에 더 일찍 깨어나, 보름 이상 빨리 알을 낳았다고 합니다.
2월 말부터 3월의 시작까지 반짝 추위가 찾아왔지만,
계절의 시계가 제자리를 되찾으면서 다시 날이 온화해졌습니다.
특히 이번 주말에는 맑은 날씨 속에 서울 낮 기온이 15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온화함을 넘어 따뜻함이 느껴지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고, 주말 내내 공기가 탁한 곳도 많겠습니다.
또 곳곳에 건조 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대기가 더욱 메마르겠습니다.
산불이 발생하는 곳도 있는 만큼 주말 산행하시는 분들은 더욱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 포커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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