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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예측·예방'으로 치매 극복..."의료 정책 비중 높여야" / YTN

YTN news 2023-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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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난 2017년 ’치매 국가 책임제’ 선언
"환자 복지 중심에서 의료 정책 비중 더 높여야"


나이가 들면 걸릴 확률이 높아지는 '치매'는 빠른 예측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합니다.

치료제도 잇따라 선보이고 있는데요,

수명이 늘면서 가장 큰 사회적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이는 치매 극복을 모색해 보는 국제 학술대회가 열렸습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가가 책임지겠다고 선언한 ‘치매',

하지만 치매는 아직은 걸리는 시기를 늦출 수는 있어도 막는 데는 한계가 있는 질병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양동원 / 대한치매학회 이사장 : 운동을 열심히 해라 그다음에 인지 활동을 열심히 해라, 사회 활동을 열심히 해라, 머리에 나쁜 술을 과하게 먹거나 하지 말고 어릴 때 교육하고 이런 것들입니다.]

이런 치매를 '조기 예측과 예방'을 통해 극복해 보자는 학술대회가 열렸습니다.

올해로 6번째를 맞은 알츠하이머병 신경과학포럼에는 학계와 산업계, 연구기관 등에서 2백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학술대회에서는 갈수록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치매에 대한 나라 안팎 연구의 흐름이 공유됐습니다.

또 뇌의 인지 기능 감소를 막는 특정 물질 개발 등에 대한 의미 있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김상윤 / 제6회 알츠하이머병 신경과학포럼 공동대회장 : 사실 어느 특정한 어떤 주최 기관이 있는 것은 아니고 다 자발적으로 자기 비용으로 오시는 분들이기 때문에 상당히 자랑스럽죠.]

미국 FDA가 아밀로이드 단백체를 표적으로 하는 항체 치료제를 두 번째 신속 승인한 상황.

우리나라도 치매 환자 복지 중심의 정부 정책 틀을 바꿔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이미 조선대학교에 있는 광주 치매코호트 연구단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치매 고위험군 만여 명의 유전자 정보를 축적해 놓았습니다.

[이건호 / 광주 치매 코호트 연구단장 : 복지 정책을 주로 많이 사용하게 됐는데, 앞으로는 주로 치매 극복을 위한 의료 정책을 조금 더 활성화하고 비중을 높여나가야 하는 일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씀드립니다.]

[김성진 / 아시안 치매 연구재단 이사장 : 우리 광주가 아시안 치매 연구재단을 중심으로 치매 산업과 연구의 중심이 됐다는 그런 의미를 부여하고 싶습니다.]

동양인이 서양인보다 더 취약한 것으로 확인된 치매는 우리나라의 경우 65살이... (중략)

YTN 김범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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