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짙어지는 봄기운...큰 일교차 주의 / YTN

YTN news 2023-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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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첫 주말인 오늘은 완연한 봄 날씨였습니다.

한낮에 서울이 14.1도까지 오르면서 3월 하순 기온을 보였는데요.

앞으로 기온은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봄기운은 갈수록 더 짙어지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는 만큼이에 대비한 옷차림이 필요하겠습니다.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오늘은 서울 등 전국 곳곳에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올랐는데요.

대기가 정체하면서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야외 나들이 가신다면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준비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 중부는 대체로 맑겠고요.

남부 지방은 구름 많은 가운데 제주도에는 오후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중부와 전북,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까요.

교통안전에 유의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도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3도, 대전 1도, 부산 7도 예상됩니다.

내일 낮에는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오르겠는데요.서울 16도, 대전 17도, 부산은 15도 예상됩니다.

연일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면서 내륙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강원 동해안에는 건조경보가 내려졌는데요.

당분간 비 소식이 없는 만큼 산불 등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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