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월대 발굴 현장서 일제강점기 철로 발견
서울시와 문화재청이 진행 중인 광화문 월대 및 주변부 발굴조사 과정에서 일제강점기 시대에 설치된 전차 철로가 발견됐습니다.
이 전차 철로는 1917년부터 1966년까지 존재했던 것으로 광화문 월대의 동·서편에서 '와이(Y)'자 형으로 만나 세종로 방향으로 연결됩니다.
또 철로 아래 70cm 지점에서는 광화문 서편에 있는 삼군부의 외행랑 터와 의정부의 외행랑 터로 추정되는 건물지도 발굴됐습니다.
서울시는 발굴조사 현장을 오는 16∼18일 사흘간 사전에 신청한 일반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준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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