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시계가 한달 이상 앞서가며 완연한 봄 날씨가 찾아왔습니다.
내일도 서울 아침 기온이 7도로 오늘보다 1도, 예년보다 7도가량 높아 아침에도 많이 쌀쌀하지 않겠고,
낮 기온은 17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아 4월 중순처럼 따뜻하겠습니다.
다만 인천과 경기 서해안에는 오전까지 이슬비가 오겠고,
오후부터 모레 오전사이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5~1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오지만 건조함을 해소하기는 부족합니다.
특히 동쪽 지방을 중심으로 건조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건조 경보가 발효중인 영동에는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불이 나면 크게 번질 수 있는 만큼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또 중부와 영남에는 오전까지 공기가 탁한 곳이 많겠습니다.
주 후반에는 맑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바깥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하루에 20분 정도만 걸어도 혈관 건강 개선, 치매 예방, 골다공증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니까요.
봄을 만끽하면서 건강도 챙기시기 바랍니다.
날씨 포커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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