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국민의힘 '김기현호' 본격 출항…민주 '겹악재' 타개 고심
국민의힘 '김기현호'가 본격적인 출항 준비에 바쁜 주말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경기지사 시절 비서실장이 숨진 일과 관련해 정치권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이창근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김종욱 전 청와대 행정관 어서 오세요.
취임 후 첫 주말을 맞은 김기현 대표는 공개 일정 없이 주요 당직자 인선을 놓고 고심했습니다. 특히 사무총장 자리를 누가 차지할지 주목되는 가운데 친윤계 재선의 이철규 의원이 사실상 내정됐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죠?
주요 당직에 거론되는 인물들 면면을 보면 김 대표가 당정 일체를 내세운 만큼 친윤계의 대거 기용이 예상되는 분위기입니다. 이 과정에서 김 대표가 언급한 이른바 '연포탕'의 가치를 얼마나 담을 수 있을까요?
김기현 당 대표 체제로 새로 출발하면서 당정간 소통과 교류 채널이 대폭 확대될 전망입니다. 대통령과 김 대표의 주례회동도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지는데요. 내일 진행되는 지도부와의 만찬이 첫걸음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최근 정부의 강제동원 배상안에 대한 피해자들의 반발이 거센데요. 대통령실이 '한일관계 해법은 미래를 위한 결단'이라는 점을 강조한 윤 대통령의 발언을 유튜브 '쇼츠'와 함께 추가 공개했습니다.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이재명 대표의 경기지사 시절 비서실장이 숨진 일과 관련해 여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일각에선 나오는 사퇴 요구에 이 대표는 일제 강제동원 해법 규탄대회에 참석하며 반격에 나섰는데요. 사실상 정면돌파식 대응,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민주당은 전 비서실장이 숨진 건 "강압수사 때문"이라며 검찰을 겨냥한 책임론을 이어갔는데요. 윤영찬 의원은 사람이면 도의적인 책임을 지라며 공개적으로 사퇴 요구에 나서면서 비명계 목소리가 높아지는 분위기네요?
이 대표가 사실상 정면돌파에 나섰지만, 체포동의안 무더기 이탈표에 이어 측근 사망까지 사법리스크는 갈수록 두드러지는 상황입니다. 일각에서 당직 개편 얘기도 나오던데, 이 대표가 어떻게 수습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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