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의 S-300 지대공 미사일이 만든 웅덩이
-2023년 3월 10일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주 코스탄트니노브카
-최전방 바흐무트에서 27km 떨어진 곳
-러시아군 공습 이후 진화 작업 중인 소방관들
-적의 공격이 끝나지 않았지만 미룰 수 없는 진화 작업
-불 끄다 말고 급히 뛰어가는 소방관
-죽을 고비를 겨우 넘긴 개
-동시에 10여 채 이상 피해를 본 상황
-연장 찾을 시간이 없으니 주먹으로
-정신없이 불 끄고 있는데 다급한 소방대장의 목소리
[소방대장 : 모두 주목! 공습이다! 모두 조심하라고! 주목! 주목!]
[소방 부대장 : 보리아, 물통을 보내서 물을 담아 오라고 해]
-물을 가져오길 기다리는데
-또 시작된 공격
-잠시 숨 돌리는 시간
-흔해 빠진 게 불인데
-간신히 불을 붙였는데
-진짜 피해야 한다!
-쉴새 없이 터지는 폭발음
-공중에서 쏟아지는 집속탄 파편들
[우크라이나 군인 : 이것은 러시아의 다연장 로켓 '스메르치'였습니다. 마을 외곽에서 로켓의 파편을 발견했습니다. 국제 협약에 의해 금지된 집속탄인데 보시다시피 그들은 평화로운 민간인을 향해 쐈습니다. 민간 주택을요. 이건 군사적 목적이 아닙니다]
-포탄 파편에 다친 민간인
-러시아군의 S-300 미사일과 집속탄 공격에 쑥대밭이 된 마을
-민간인 8명 부상
-구성 방병삼
#우크라이나_최전방의_소방관들
#포탄_피해가며_진화작업
YTN 방병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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