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미국 실리콘밸리뱅크의 파산 사태가 현재까지 우리 수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진 않지만 향후 글로벌 금융 시장 불확실성이 커질 가능성에 대비해 대응 체계를 갖추겠다고 밝혔습니다.

산업부는 어제(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12개 주요 수출품목 담당관, 코트라, 무역보험공사 등과 함께 민관합동 품목별 수출동향 점검회의를 열었습니다.

산업부는 최근 무역적자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이번 사태가 금융시장과 실물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긴급회의를 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직 직접적인 피해는 없지만, 향후 사태 추이를 예의 주의하며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입니다.





YTN 윤해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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